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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나서 첫 번째 맞이하는 주말입니다. 주말이니만틈 평일과는 다른 패턴으로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인데요. 이번 주말은 등산을 하기로 해서 평일하는 유산소 운동인 조깅은 하지 않고 등산으로 대체하고자 합니다. 다만 이번 등산은 토요일에만 진행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토요일에는 남한산 등산, 일요일에는 관악산 등산 연속으로 진행하게 됬습니다.
운동
등산
아침에 7시30분에 기상해서 준비하고 8시에 집에서 출발해 남한산을 오르기 위해 위례로 출발 하였습니다. 남한산으로 오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위례로 갈 경우 1시간 정도면 정상에 다다를 수 있기에 이 쪽 길을 선택했는데요. 내일은 더 빡센 등산이 아침 7시부터 있을 예정이라 조금 수훨하게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근데 기록을 보니 그렇게 수훨하진 않았네요.
7키로 정도였고 올라가는 구간에서는 140~152 BPM의 심박수르 보였고 내려올때는 중간지점에서 버스가 있어 버스타는데까지 천천히 정리하면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총 소모한 킬로칼로리가 1,172 칼로리 였기에 점심의 경우에 조금은 과했지만 남한산 내에 음식점에서 산채비빔밥을 먹었구요.
식단
아침에 빠르게 나가야하는 탓에 정상적인 아침식사는 아니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고, 점심은 산채제육비빔밥과 반찬 중에 검은콩, 그리고 간식과, 저녁에는 집에 남은 돼지목살을 먹게 되었는데요. 평소보다 먹은 칼로리는 많았지만 오늘 조금더 운동했으니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선생님은 동의하실지 모르겠네요.ㅎㅎ
- 아침 : 방울토마토 7개, 삶은 계란 3, 찐고구마 0.5
- 산 정상에서 : 방울토마토 10개, 참외 1개, 크래커
- 점심 : 산채 제육 비빕밥, 검은 콩, 오뎅국물 조금
- 소금빵 1, 카페라떼 1잔
- 봄동무침 30g, 멸치볶음 20g, 삶은계란 3, 돼지목살 100g, 현미밥 140g
오늘도 역시 돼지목살로 인해 지방이 좀 많았습니다. 단백질은 더 부족했네요. 음식 섭취량이 많다보니 저녁에 단백질 보충제 자체는 패스했습니다. 이런 식단의 경우에도 보충제를 먹어야하는지 약간 고민이 되는지라 이부분은 다음주에 선생님께 상의드려볼 예정입니다. 항상 식단에 대한 고민이 많이 되네요. 아직은 체질이 바뀌지 않은 상태라 체질을 바꾸기 위해 식단을 조금 더 각별히 신경쓰는 만큼 여러가지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지식이 더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은 왕복 총 4간정도의 산행이 예정되어있어 오늘은 일찍 잠을 청하고 내일 아침 5시30분에 기상해서 하루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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