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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링샷 2022 입성기 3번째 편입니다. 그 전까지 슬링샷이 어떤 것인지 어떤 규모인지 그리고 어떻게 본선에 진출 했는지 예선에서는 어떤 전략을 가지고 접근해야 본선에 오를 수 있는지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직 못보신 분은 아래 글을 읽고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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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딥테크 컨퍼런스 슬링샷 2022 입성기 1

한 번쯤 무대의 떨리는 경험들이 자신을 성장시켜주는 기폭제가 되는 만큼, 열정있는 전 세계의 스타트업들이 모여 자신의 풀어가고자 하는 문제를 어떠한 기술력으로 현재 진행해왔는지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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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ero-space.tistory.com/113

 

아시아 최대 딥테크 컨퍼런스 슬링샷 2022 입성기 2

아시아 최대 규모 딥테크 컨퍼런스 관련해서 지원시기, 지원방법, 규모 등에 대해서 아래 글에서 작성했었는데 오늘은 예선을 통과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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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준비

본선 준비를 위해 필요한 준비사항에 대해 정말 친철하게 가이드가 옵니다. 또한 슬링샷 스탭에게 궁금한 점을 메일로 보냈을때 1~2시간 안에 메일이 오기 때문에 대응도 빠르다고 느낄 수 있는데요. 본선에 진출한 만큼 대우를 해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았지만 싱가포르는 백신을 맞지 않아도 음성 증명서가 있으면 출입국이 가능하고, 백신을 맞았으면 백신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아무래도 아시아의 허브이다 보니 규제가 우리나라 보다는 조금더 수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 외에 전반적인 일정에 대해서 자료로 먼저 공유해서 알려주었고 이후에 온라인 공유시간을 2차례 열어서 관련된 내용을 하나하나 다시 설명해 주었습니다. 본선에 오른 팀은 총 50개 팀이다보니 스탭입장에서 굉장히 힘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부족함이 없는 준비사항 이었습니다. 호텔은 lyf 라는 원노스역 근처에 있는 곳에 정해져서 직접 예약할 필요 없이 대신 예약해주었고, 비행기만 왕복으로 예약하고 e-ticket과 영수증을 첨부하면 슬링샷 이후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슬링샷 본선은 싱가포르 센토사 리조트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라 굉장히 큰 규모임을 한 눈에 알 수 있엇습니다. 다만 본선 무대 기간은 24일부터 인데 18일부터 숙박을 잡아주고 현지 도착하도록 하고 있는데 아마도 본선무대 전 네트워킹이나 교육등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었다.

위와 같이 SNS로 홍보할 수 있도록 공유해주었고, 나 역시도 개인 SNS 공유하면서 주변사람들에게 많은 축하와 관심을 받았습니다.

본선 시작 1주 전

18일은 도착하는 날이라 별 스케줄은 없었고 19일부타 알찬 스케줄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공유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간략하게 써 있었지만 싱가포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스타트업 기반 시설들에 대한 소개 이를테면 공유오피스, 법적 제도, 세금, 엑셀러레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 대한 것들이라 실제로 싱가포르에서 법인을 세우고 시작한다면 도움이 될만한 요소들은 많이 알려주도록 하고 있고 권유하고 있으며 관련자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도움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 주었습니다.

첫 날 단체 사진으로 50개의 스타트업, 다양한 국가에서 오다보니 감회가 새로웠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온 팀은 저 포함해서 5팀 이었고, 아무래도 타지에서는 고국팀이 많은 의지가 되고 뭉치게 되었습니다. 1일차에 진행한 내용에 대해서 조금 요약하면 아래와 같은데요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1일차

JTC/ACE : 싱가폴 현지화에 대한 전반적인 방법과, LaunchPad라는 공간 사업하는 곳으로 스트타업 인프라 지원 및 소개

Seed Capital : 얼리스테이지 VC로 기업을 볼 때 보는 것들 등에 대한 공유 및 토론

In.Corp Global Baker Mckenzie, Block71 : 컨설팅, 법쪽 자문, IP

Glints, G-P : 싱가포르 HR, 인재 선발등에 대한 조언 및 토론

JustCo : WeWork와 같은 곳, 스타트업 공간에 대한 소개 및 투어

2일차

ARTC : 싱가포르 현지 공작 견학, 공장 설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Marketing / SG Tech : 싱가포르에서 마켓팅 방법, 현지화 하는 방법, 기술적으로 도약 방안 토론

Consulting with Local Partener : fund raising, marketing, sales/business development, human resource 전문가와 1대1 세션

3일차

Google Cloud : 구글 클라우 팀과 협업, Google Startup 소개

AWS : AWS와 Startup 협업 소개, 사례 소개,

SMU / Orbit Startups : 현지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계속되는 강행 군으로 지칠법도 하지만 새로운 사람과 만나고 새로운 것을 경험하다보니 하루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갑니다. 다른 회사에서는 어떤 솔루션을 가지고 왔을지, 서로가 경쟁자이지만 지금 이 순간은 그저 경쟁자이기보단 글로벌한 친구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엔지니어 출신의 대표도 있고 마켓팅 중심의 대표도 있고 각자가 가진 다른 백그라운에서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온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것을 굉장히 특별한 경험이 었는데, 세상은 넓고 재밌는 것은 많은지 알았지만 몸소 느낄 수 있었음 한 단계 성장하고 있음을 느낌니다. 

빡센 본선무대 1주전 행사들을 마치고, 이제 본선에서 전시회와 파이널 무대에서 발표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관련해서 내용은 본선무대 편에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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