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한 번쯤 무대의 떨리는 경험들이 자신을 성장시켜주는 기폭제가 되는 만큼, 열정있는 전 세계의 스타트업들이 모여 자신의 풀어가고자 하는 문제를 어떠한 기술력으로 현재 진행해왔는지 배틀하는 무대가 있습니다.
북미 : Collison - https://collisionconf.com/startups/pitch
아시아 : Slingshot - https://www.switchsg.org/slingshot-2022/
유럽 1 : Slush - https://www.slush.org/events/helsinki/
유럽 2 : Web Summit - https://websummit.com/
CES, SXSW, MWC, IFA 등은 좀더 전회의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제외하고 스타트업들이 나가서 경쟁하며 네트워킹하고 해외진출을 시도할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 아시아의 중심인 싱가포르에서 펼쳐지는 슬링샷 2022에 입성한 이야기를 나눠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슬링샷?
슬링샷은 싱가포르의 칵테일인데요. 유명한 호텔인 '래플지' 에서 창작된 칵테일이고, 실제 동 호텔에 가서 마셔보면 땅콩과 함께 싱가포르 슬링을 한잔하면서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슬링샷이라는 단어는 싱가포르를 나타내는 고유단어로 연상이 되어서 창이공항, 마리아나 베이샌즈 그리고 요즘에는 '작은 아씨들' 드라마 덕에 가든스 바이 더 베이하면 싱가포르를 떠올릴 수 있죠.
슬링샷은 엄밀히는 Switch라는 전시회 안에 있는 행사로 아시아의 허브답게 1년에 1번 스타트업 배틀을 열고 스타트업들이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국가들과의 비즈니스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으며 스타트업 피칭하지 않아도 전시에 참여할 수 있습으며 센토사 섬의 우리나라의 코엑스 전시장만한 규모에서 전시와, 회의, 세미나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올해는 6번째 진행되는 대회로 작년에 코로나로 인해 심사자는 현장에, 피칭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기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나 이번에는 야심차게 발표기업과 심사관 모두 현장에 초빙하여 네트워킹의 장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슬링샷 참여 및 신청 프로세스
참여 가능 분야는 5가지이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솔루션의 카테고리를 정해야합니다. 5가지 카테고리라고 하지만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기술이라고 한다면 본선 진출을 위해서 카테고리 설정을 잘 할 필요가 있습니다.
- Transformative Digital Technologies
- The adoption of digital technology has accelerated rapidly in recent years, across industries, consumer segments and global cities. In Southeast Asia, 440 million people are online, with 40 million using the internet for the first time in 2021. Since the pandemic began, 60 million Southeast Asians have become digital consumers.
- SLINGSHOT seeks promising startups that can ride the digital wave in Asia. This includes areas such as:
- AI / Machine Learning
- Augmented Reality / Virtual Reality
- Big Data
- Blockchain
- Privacy & Security
- 5G
- Health and Biomedical
- Cutting-edge technology in the Healthtech, Biotech and Medtech sectors continue to be in demand. With significant advances in healthcare technology, new methods are necessary to support the high demand for access to healthcare and the growing digitalisation of protected health information. The healthcare industry has evolved in innovative and novel ways to continue to deliver quality services.
- Join us if you have disruptive solutions in the following areas:
- Medtech
- Biotech
- Digihealth
- Manufacturing, Trade and Connectivity
- Manufacturers face changes on multiple fronts. One such change is the move towards advanced manufacturing — the increased adoption of innovative technologies such as advanced materials and robotics. At the same time, increased connectivity and ever more sophisticated data-gathering enabled by the Internet of Things have led to a shift toward an information-based economy. The adoption of connectivity technologies and analytics by manufacturers have grown significantly within the past 5 years.
- Innovative startups in the following areas are welcome to participate:
- Advanced Manufacturing
- IoT and Sensors
- Mobility, Transportation and Logistics
- Robotics and Automation
- Environment, Energy and Green Technology
- Digital technologies support the transition to greener value chains. With the rapid expansion of the Asia-Pacific economy in the last decade and recovery after the recent economic challenges, there is increasing demand for more sustainable energy solutions. Regional government and industry leaders have made sustainable practices and green solutions a key priority, generating US$1 trillion economic opportunities annually in the Southeast Asian region by 2030
- If you have a game changing innovation that tackles the following, this category is for you.
- Agritech
- Clean Energy
- Renewable and Alternative Energy
- Waste Management and Treatment Solutions
- Water and Environment
- Consumer Media, Good and Services
- The line between creators and consumers is becoming increasingly blurred as the barriers between industries, brands, and users dissolve. Consumer technology and media services have unlocked the need to provide customers with a more authentic and personalised online experience. As one of the key disruptors of the digital landscape, this domain has the potential to fundamentally shift the relationship between businesses and their audience.
- We are looking for innovative solutions in the following areas:
- Ad Tech, Content and Marketing
- Education Tech
- Fintech (Insurtech and P2P Lending)
- Food Tech
- Retail Tech (Experiential Retailing)
- Product Personalisation Technologies
일정
- 1차 예선 : 7월24일까지
- 1차 예선 결과 Top 250 발표 : 8월 24일
- 2차 예선 : 8월31일까지
- 2차 예선 결과 Top 50 발표 : 9월17일
- 도메인 파이널 : 10월25~26일
- 그랜드 파이널 : 10월27일
피칭 구성
피칭 자료의 구성은 아래 내용을 기반으로 1차예선에서는 10장내외로 진행하고 2차예선에서는 6장으로 하뒤 엘리베이터 피치 스타일로 2분정도로 축약해서 제출합니다.
- 문제/해결방안
- 시장 현황 및 규모
- 시장 전략
- 비즈니스 모델 및 수익 모델
- 트랙션: KPI 매트릭스 & 마일스톤
- 전망
- 팀소개
혜택
총 상금은 1.2M 싱가폴달러로 현재 싱가폴달러가 1달러에 1000원정도하니 12억정도이며, 1등에게는 2억이, 그랜드 파이널 10팀에게는 5천만원이 상금으로 제공되고 싱가폴 현지 공유오피스도 무상으로 지원해준다고 하니, 기왕이면 Top10안에 들어서 바로 싱가폴에서 사업을 시작해보는것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Top 50에 해당되는 발표자 1인에게 비행기표(직항), 숙박 10박11일, 공항 픽업, 점심, 저녁 및 각종 네트워킹 파티에를 무료로 제공하기때문에 상당히 규모가 큰 행사힙니다.
국가사업
우리나라에서도 슬링샷 지원을 위해서 도움을 많이 주고 있는데, 코트라와 창업진흥원이 대표적입니다. 슬링샷이 벌어지는 스위치 전시장 안에서 전시부스를 마련하여 공동으로 전시할 수 있게 해주며 별도 파트너들에게 IR 피칭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특히 창업진흥원의 경우 일부 경비를 지원해주어, 발표자 1인 외에도 추가인원도 가서 좀더 서포트할 수 있도록 도움주니 꼭 알아보고 신청해놓으면 좋다. 물론 Top50에 들어야함!
https://www.kised.or.kr/board.es?mid=a10305000000&bid=0006&list_no=2801&act=view
그럼 이제 어떻게 슬링샷 2022에 입성했는지 다음편 부터 조금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편을 기대해 주세요!
'Information > Semina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시아 최대 딥테크 컨퍼런스 슬링샷 2022 입성기 2 (0) | 2022.12.02 |
---|---|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스타트업 배틀! 본선을 향해 (1) | 2022.11.10 |
컬티베이션, 50년 후의 미래집을 본 하우스비전 2022 (0) | 2022.05.22 |
2022 에듀테크의 트렌드를 보다 (0) | 2022.05.05 |
Junior software academy for hackathon (0) | 2017.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