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살아가면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 People 시리즈는 여행하면서, 학원 다니면서, 생활하면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과 교감하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지난 첫 번째 가슴 뭉클했던 이갸기 I Miss You 에 이어 이번에 만나 볼 이야기는 PeoPle 두 번째 이야기, 고마워요 이다. https://hero-space.tistory.com/120 PeoPle 첫 번째 이야기 - I Miss You 지구상에 인류의 종류는 다양하고 각기 다른 개성을 지녔다. 특히 인도에는 하나의 나라라고 불리기 힘들 만큼 다양한데 이 번에 만나 볼 이야기는 피플 그 첫 번째 이야기 I Miss You 이다. Mission - hero-space.tistory.com 나는야 이방인 인도..
비가 와서 전화도 꺼놓고 싶은 날, 멍하게 있고 싶은 그런 날, 카페에 가만히 앉아서 사람들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여기가 어디인지 잠시 잊어버린다. 옆에 놓은 따뜻한 커피와 빗소리에 잠시 귀 기울이며 언제나 그랬듯 답이 없는 문제에 대해 고민해본다. 비구름 사이로 비치는 햇살의 빛 줄기를 바라보며 그렇게 오늘 하루도 지나간다. 가끔 나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찾는 카페는 내 감성을 충만하게 해주고 아이디어가 샘솟는 공간이다.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되돌아보며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공간이기에 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곳이며 내가 지금 있는 이 곳 뱅갈루루는 그러기에 더 없이 좋다. Coffe House, Bangalore 커피는 대화를 하며 사람을 만나는 곳이며 카페라는 공간을 만들게 된 주된 원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