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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에서 맞춤형 영양관리앱 ‘필리코치’ 가 나왔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건지, 어떤 동작방식으로 할지 궁금한데요 실제 써보면서 자세히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필리코치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104229
슬로건 : 끼니로 바꾼 나
인공지능(AI) 분석 영양 관리 앱으로 식단 분석, 영양관리, 문제점 분석, 솔루션 제공 등 종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브랜드 명 ‘FILI’는 F를 오른쪽으로 45도 돌리면 ‘끼니’ 라는 단어가 되는 점을 캐치해서 네이밍 됬다고 하네요, 푸쉬 알림이 올때마다 알림소리기 ‘끼니’ 라고 얄궂은 소리가 나는데 좀 색다르다고는 느꼈습니다만 호감은 아니었습니다.
안드앱 링크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lotte.filicoach
IOS앱 링크
핵심기술
사진을 찍으면 음식을 분석해 영양소가 자동으로 기입된다.(두잉랩의 API를 이용) 검색하면 나오는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경험담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기까지 인트로였고, 로그인부터 시작해봅니다. 한국형 앱이라 카톡로긴, 네이버 로긴도 지원하네요 회원가입시에는 생년월일과 성별만 묻고 있습니다. 저는 앱등이라 애플로 로긴합니다. 애플로 로긴해도 회원가입하는 창에 기본정보는 넣어주어야 가입이 됩니다.
가입시, 성별과 이름, 생년월일을 입력하고 목표체중을 입력하게 되며 로긴해서 시작해봅니다. 기록, 마이필리, 챌린지, 커뮤니티, 추천 이렇게 5개의 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록 탭부터 볼까요? 먼가 엄청많다는 느낌이 팍 들면서 기록하기 싫어집니다.....압박이 심합니다. 하지만 참아봅니다. 그리고 아침/점심/저녁 기록하자는 집념으로 넣어봅니다. 아참 체중이 있는데 목표설정하는 게 있었습니다. 그 뷰는 캡쳐를 못했네요, 목표는 얼마의 기간동안 몸무게를 어느정도 줄이겠다라고 잡을 수 있고, 체중을 상단에 있는 곳에 입력할 수 있습니다. 머 자꾸 입력하라고 하는지....
끼니때마다 입력해야하는데 아직 습관이 되지 않아서인지 카메라로 찍어서 입력하는것을 점심밖에 수행하지 못했습니다. 저녁, 긴식등은 검색하기기가 있어서 대충 비슷한걸로 매칭시키도록 하였구요. 음식입력방법은 사진찍기, 검색하기도 있지만, 이미 찍어둔 사진을 올리는 방법도 있었는데 한번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아니 않게되었습니다.
시저치킨샐러드인데 닭가슴살 샐러드로 인식하네요, 머 비슷하니까 인식률 높네? 라는 인식이 듭니다. 거기에 따른 영양소가 짜르륵 계산되서 업데이트되는 신기함을 보여줍니다. 식사앨범에 저렇게 보여지네요.
다른 탭으로 구경을 가보도록 합니다.
마이필리 탭은 일주일간 기록해야 결과가 보여지다보니 우선 챌린지 탭부터 가보도록 합니다. 필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챌리지하는 곳에 들어가서 같이해볼수 있네요, 다만 안해봣는데 모르는 사람들하고 굳이 해야하나 라는 생각을 해서 시도해보진 않앗습니다. 주변에 친구나 동료가 있으면 해보고 싶네요.
커뮤니티 탭으로 이동해봅니다. 자기가 먹은 음식을 올리면서 서로 응원하고 응원받고 있습니다. 스토리는 진부하지만 그래도 있으면 한번이라도 더 들어와서 할것 같다라는 생각만 듭니다. 생각만.. 추천탭에는 음식 종료들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 요리를 해먹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그림의 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부턴 솔직히, 일주일간 사용하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사진찍어서 영양소 분석한 경우는 하루 3끼 7일 21끼 + 간식 등등해서 30번 입력을 햇다면 사진 찍어서 분석한건 5번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습관이 안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두번째 날도 세번째 날도 그러더군요... 왜일까....솔직히 입력하는게 그리 재미가 없어서가 솔직한 거고, 그래도 진짜 다이어트 목적이 있고 강한목적이 있는분은 할 수 있겟죠? 저는 암튼 검색해서 음식들을 매핑했는데, 그마저도 없는경우도 있어서 그래도 DB는 많이 구축해있구나 정도 생각은 들었습니다.
드뎌 일주일의 결과를 마이필리에서 보시죠! 일주일간의 입력한 제 식사의 점수는 74.5점입니다. 잘한건가? 못한건가? 비교할만한 지표가 없어서 좀 아쉬웠고 일전에 코골이를 우리나라 평균 심한정도 또는 나라별로 비교해주는 데이터가 있어서 좋았던 적이 있는데, 아직 필리는 그런 데이터가 없어서 겠죠, 그리고 저 5각형 능력치를 보니 다양하게 섭취는 하는데 적절하지도 균형잡히지도 자제도 안되는 상황이라고 이야기하네요.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먹으라고? 추천탭에 나온대로 먹을라면 시간도 많이걸릴건데!
나만의 인사이트
- 필리 만드느라 고민 엄청한거 같다.
- 그래서 모든게 다들어가 있다. (니가 뭘 원하는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
- 앞으로 어떻게 개선을 구체적으로 할지 코칭이 필요한데 알아서 해야할 것 같은 느낌
- 컨셉도 좋고, 사진 인식률도 굉장히 뛰어난데, 로딩화면도 많이 걸리고, 전체적으로 시선이 분산되서 산만하다.
- 입력할것도 많으니 자꾸 쓰기 싫어진다.
- 푸쉬메시지 하루에 여섯번씩온다.
- 근데잘수행하려면 이런빡센코칭해야겠지하면서 이해한다
- 푸쉬메시지 하루에 여섯번씩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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