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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ing 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요즘, 초등학생 부터 코딩하는 사고방식을 배우고자 코딩 교육에 대한 과정들이 추가되고 있다. 대학교때 멋모르고 배우던 코딩을 어린시절부터 배웠다면 과연 나는 잘 할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자면, 그건 아닐 것이다. 코딩은 기술이기도 하지만, 창작물이다. 음악, 소설, 드라마 등은 우리가 잘 만들었다고 말하려면 음악의 변화가 기술적으로 두드러진다던지, 소설의 기승전결이 잘 구성되었다던지 하는 기반에서 말하지 않는다. 얼마나 자신의 마음을 감동시킬수 있느냐에 따라 우리는 음악을 잘 만들었다 또는 소설, 드라마를 잘 썻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코딩도 그렇다. 하나의 창작물로써 우리가 계속 고민하고 만들어나간다면 다른 창작물이 계속해서 생겨날 수 있고, 어떤 문제를 푼다고 할지라도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을 다르게 생각할 수 있기에 이런 생각하는 능력을 위해 코딩을 교육시키려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프로그래밍 언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코드 작성, 컴파일, 실행등의 과정을 거치기에 쉽게하고자 Visual Studio, Eclipse 등의 Tool을 사용하거나 CLI 기반으로 compile 하는 방법을 읽히는 등, 몇가지 사전지식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고자 코딩을 하는 것인데 굳이 이런 tool을 설치하고 환경을 구성할 필요가 있을지 하는 의문이 있던 찰나 장난감 블록으로 Hardware를 만들고, 쉽게 GUI 기반으로 마우스로 블록을 이리저리 옮기면 코딩이 되는 EV3 라는 것을 Lego 에서 개발 Kit 내놓았다.

초등학교때 Lego 블럭을 가지고 놀던 기억이 떠오르고, 어느순간부터 어린애들이 가지고 노는 것이려는 생각해서 손을 뗏던 것이지만, 몇 달전에 봤던 다큐멘터리에서 Lego 디자인 엔지니어가 되기위해 레고를 사랑하고 즐기며 또한 레고도 성인의 놀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위해 Lego에서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러던 와중 EV3라는 Embedded hardware기반의 다양한 센서와 모터를 모듈화하였고, GUI 로 프로그래밍 할 수 잇는 프로그램도 내놓아 코딩의 저변을 확산시키며 레고의 Coverage를 확대하는 EV3에 꽂히게 되었다.

#Lego, 그 이상의 가치

EV3의 구성도를 보면 아래와 같다.

EV3 Brick - 로봇의 통제실 겸 동력 공급 장치 역할

- 입력 포트 4개 : 1, 2, 3, 4(센서를 입력포트에 연결)

- 출력 포트 4개 : A, B, C, D(모터를 출력포트에 연결)

- 미니 USB PC 포트 1개 (PC와 연결용)

 - USB 호스트 포트

 - 마이크로 SD 카드 포트(EV3 가용 메모리 확대)

 - 내장 스피커

센서

 - 컬러 센서 : 일곱가지 색상을 인식하고 빛의 세기를 측정

 - 터치 센서 : 로봇이 터치에 반응을 하고 세 가지 조건(터치됨, 부딪힘, 해체됨)을 인식하도록 한다.

 - 초음파 센서 / 적외선 센서 : 거리 측정

 - 자이로 센서 : 각도 측정

 모터

 - 라지모터

 - 미디엄 모터

 

Mindstrom - GUI Program

 

#과연 무엇을 만들수 있을까?

피아노 치는 로봇, 큐브 맞추는 로봇, 기타..

 

자 이제 나만의 EV3 Project를 진행해보자~!!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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