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 인도에 쉼표를 찍었습니다
여행 준비 - 떠날 용기를 얻다.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지만 가장 평범한 이유는 '일상으로 부터의 탈출'이나 '추억 만들기' 일 것이다. 하루 24시간 편히 숨 쉴 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과연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지 진정한 자신은 어디 있는지 고민했던 순간 들이 떠오른다. 표현하진 않지만 누구도 해결해 줄 수 없는 무력함이 엄습해 올 때 나는 잠시 인도로 오게 되었다. 오기 전에 아내에게 받았던 선물이 있다. 결혼한지 6개월이 채 못 된 남편을 멀리 보내면서도 나를 위해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선물해준 '요기(Yogi), 인도에 쉼표를 찍었습니다'라는 책이다. 나와 같은 처지에 있던 저자가 인도로 떠나 아쉬람(수행자들이 사는 공동체)에 머물면서 요가와 명상을 통해 삶의 진..
Travel
2022. 5. 5.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