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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나의아저씨]

직장인이라면 한달에 한번은 고민되는 날이 있습니다. 바로 '이번달 회식'!, 무엇을 먹을지, 어디서 먹을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일찍 집에 갈 수 있을지 부터, 오늘은 외롭게 술먹진 않을지 고민하는, 직장 초년차 부터 고년차까지 각자다른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친한 친구들이나 가족이라면 전혀 고민되지 않는 시간일지도 모르지만 회사에선 그럴수 없죠. 매번 동일한 패턴의 회식의 지루한 술자리를 벗어나고자 기획한 '즐거운 술상' 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Made by 술동무 팀)

# 전체 구성

[즐거운 술상 구조]

전체적인 구조는 4인 테이블 기반이며, 3D 프린터로 출력한 외형 기반의 LED 컵홀더와 LED 디스플레이로 동작합니다. 가운데 테블릿에서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각 술잔별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메뉴를 통해 게임을 시작 할 수 있습니다.

[개인 술잔 디바이스]

[4인 술상 구조]

오른쪽 그림의 술상은 4인기준으로 레이저 커팅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술잔부와 결합하여 동작하게 됩니다. 

[연결된 Cup 의 list 확인 Tab]

[Games Tab에서 Random 게임 선택][Games Tab에서 Loveshot 게임 선택]

# 자작 No, 관리되는 내 술잔!

[출처:구글]

내 잔이 비었을때, 과연 누가 따라줄까요? 직접 따라 마셔도 되겠지만 옆의 동료가 친절하게 따라준다면 그 날의 회식에는 좀더 마음을 열어놓고 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술상은 술잔을 비울때마다 내가 마신 잔의 숫자가 카운팅되고, 술잔이 비면 술을 따라 줄 시점이 되었다는 것을 직관적인 빛과, 진동및 부저를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줍니다. 그리고 미리 설정해 놓은 주량에 도달하거나 더 마시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현하는 알림을 주어 주량에 대한 효율적인 컨트롤을 도와줍니다.

# 술자리에서 나의 건강 지킴이

맥주 5잔이 나의 주량이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면 도대체 얼마나 먹었는지 알수 없는 상황이 다가옵니다. 취하는 상황이 생기면 더더욱 곤란해지는데, 즐거운 술상은 내가 마신 술의 양을 보여주고, 기록해서 Self Care 할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모두가 분위기 메이커 되는 방법!

회식하면 떠오르는 것은 '회사업무의 연장'과도 같습니다. 상사분들의 이런저런 이야기들, 분위기 맞추는 젊은 사원들, 하지만 더 이상 의무적인 그리고 항상 직장 상사가 주인공인 시대는 지났습니다. 모두가 분위기 메이커 되는 방법을 즐거운 술상과 함께합니다.

[랜덤 게임]

이 게임은 대표적인 랜덤게임을 응용한 것으로, 즐거운 술상 을 이용해 다양한 게임이 추가적으로 개발될 수 있습니다.

# 상상을 현실화 하는 Makers in 우면

저희 술동무 팀은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직업군이 각각 다릅니다. 기구, 회로, 소프트웨어, 디자이너, 전략기획 등 각각 분야에서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분들이지요. 하지만 한 분, 한 분의 마음속엔 업무 외적으로 조그마한 아이디어 일지라도 현실화하고자 하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몇 차례의 개인적인 Makers의 작품 들에 이어 팀으로 진행한 첫번째 작품 '즐거운 술상'은 각자의 2% 로 부족함을 느끼고 서로의 힘을 모아 아이디어를 개진하여 점심시간과 퇴근 후 시간에 틈틈이 노력하여 만들었습니다. 상상을 현실화 한 '즐거운 술상' 이 세상의 어느 한 곳, 한 분에게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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